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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 증상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암

by tsi01078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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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종양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증상과 진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종종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빠르며 치료가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췌장암은 전체 암 사망률 중에서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며, 치료가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원인과 위험 요인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 만성 췌장염, 유전적 요인, 비만, 고지방 식이, 당뇨병 등이 췌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췌장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3. 진단 방법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비특이적인 증상만을 보이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복부 통증, 체중 감소, 소화기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CT 스캔, MRI,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진단될 수 있습니다.

 

▶ 영상 검사

 

- 초음파 (Ultrasound): 췌장 초음파는 비교적 저렴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췌장 내부의 종양이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CT 스캔 (Computed Tomography): CT 스캔은 췌장 암종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영상 검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신체의 다양한 각도에서 광학적인 단면을 촬영하여 췌장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는 췌장의 세부 구조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영상 검사 방법입니다.

 

▶ 내시경 검사

 

- 내시경적 초음파 (Endoscopic Ultrasound, EUS): 내시경을 통해 췌장에 초음파 센서를 삽입하여 췌장 암종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내시경적 유무늬 촬영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내시경을 사용하여 췌장의 조영제 주입 후 X선을 촬영하여 췌장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종양 표지자 검사:  췌장암에 특이적인 마커들인 CA 19-9, CEA, CA-125 등의 혈액 검사를 통해 췌장암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표지자의 검사 결과는 항상 정확하지는 않으며, 다른 이상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 조직 검사

 

- 생검 (Biopsy):  췌장의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췌장암의 진단에 가장 정확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질병이지만, 위의 검사들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치료방법

췌장암의 치료는 종양의 위치, 크기, 확산 정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집니다. 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이 사용되며,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중단, 과도한 알코올 섭취 줄이기, 건강한 식습관 유지, 체중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위험을 가진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수술 (Surgery)

 

- 췌장절제술 (Pancreaticoduodenectomy, Whipple Procedure):  췌장 암종이 머리 부분에 있는 경우, 주로 사용되는 수술 방법입니다. 췌장의 일부뿐만 아니라 십이지장과 담도, 담낭, 상부 소장 등도 제거됩니다.

 

- 췌장체 절제술 (Distal Pancreatectomy):  췌장 암종이 몸이나 꼬리 부분에 있는 경우, 해당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 외부 조사 방사선 치료 (External Beam Radiation Therapy, EBRT): 방사선을 사용하여 종양을 직접 조사하는 방법으로,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내부 조사 방사선 치료 (Brachytherapy): 방사선 원자를 직접 종양 내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특히 조직을 보존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항암제 치료 (Chemotherapy)

 

- 화학 요법 (Chemotherapy): 항암 약물을 정맥 주사, 경구 복용 또는 주위부터 직접 삽입하는 방법으로 투여합니다. 종양 크기를 줄이고 확산을 제어하는 데 사용됩니다.

 

▶  타깃 치료 (Targeted Therapy)

 

- 모노클로넬 항체 요법 (Monoclonal Antibody Therapy): 종양 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를 사용하여 종양을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 인지분자 억제제 (Tyrosine Kinase Inhibitors): 종양 세포가 성장하고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  대체 치료법

 

- 임상시험 (Clinical Trials): 새로운 치료법이나 치료법의 조합을 평가하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도 옵션입니다.

 

- 암 치료의 보조 요법 (Adjunctive Therapies): 영양 요법, 마사지, 음악 치료 등의 보조 요법을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생존 향상을 위한 보조적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생존율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인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단을 받을 때에는 이미 질병이 진행된 후라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며, 이를 위해 꾸준한 건강검진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암은 침묵 속에서 위험이 도사리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췌장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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