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상
▶ 희발하고 얇아진 머리카락: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이 희발해지고 얇아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더 이상 원래의 두께와 밀도를 유지하지 못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 두피의 가려움 혹은 감각 변화: 탈모가 진행될 때 두피에 가려움이나 감각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두피에 발생하는 붉은 반점: 두피에 염증이나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탈모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헤어라인의 후퇴: 남성형 탈모의 경우, 헤어라인이 뒤로 후퇴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이마나 상위 두피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 피부의 지루함 혹은 비듬: 두피가 건조하고 지루하거나 비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원인
▶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탈모 원인 중 하나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탈모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호르몬 변화는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임신, 출산, 수유, 월경주기 변화, 또는 갱년기와 같은 여성의 생리적인 변화는 특히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긴장과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의 변화가 탈모를 유발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두피 질환: 두피 질환인 탈모증, 백선, 또는 각질화 질환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약물 및 의학적 치료: 일부 의약품이나 의학적 치료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암제, 항감염제,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영양 부족: 필수 영양소의 부족은 머리카락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요인: 잘못된 헤어 스타일링, 머리카락을 과도하게 당기거나 긁는 행위, 또는 화학적인 처리 등의 외부 요인은 머리카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치료방법
▶ 미녹시딜 (Minoxidil): 탈모치료제로서 외부에 바르는 액체나 거품 형태로 판매되며,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미녹시딜은 두피에 직접 발라 사용하며, 수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주로 외부용으로 사용되는 탈모 치료제와 경구용으로 사용되는 탈모 치료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외부용 미녹시딜
- 로게인 (Rogaine): 가장 널리 사용되는 외부용 미녹시딜 제품 중 하나로,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줄이는데 사용됩니다.
☞ 경구용 미녹시딜
- 프로페시아 (Propecia): 경구용 미녹시딜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로, 남성 패턴 탈모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 제네릭 미녹시딜: 미녹시딜의 일반 명칭인 프로페시아의 제네릭 버전으로, 남성 패턴 탈모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미녹시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각 제품마다 농도나 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탈모 환자는 의사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적절한 제품과 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안드로겐제 (Anti-androgens): 남성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을 조절하는 약물로서,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주로 남성에게 처방되지만, 여성의 경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 장치를 사용하여 두피에 빛을 조사하여 탈모를 줄이는데 사용됩니다. 이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헤어 트랜스플랜트 (Hair Transplant): 고무적 수술로서 건강한 머리카락을 두피에 이식하여 탈모 부위의 머리카락을 보충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는 지속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레티노이드 (Retinoids): 레티노이드는 피부세포의 생산과 발달을 조절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외부용으로 사용되며, 여드름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및 보조제: 일부 탈모 환자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보조제를 복용하여 머리카락의 성장과 건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D, 아연, 철분 등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개인의 상황과 탈모의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기 전에는 피부과 전문의나 헤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